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 신형이 나오지 않아 구매한 장단점 진심 리뷰
시작 전 무적권 내돈내산임을 밝힙니다.
전문성은 없지만 진심을 다한 리뷰.
가독성을 위해 반말이 많이 섞여 있음 주의 ! (컨셉)
컴알못, 영알못, 막귀, 기계치 등 평균적인 사람들 중 가장 평균적인 여우가 하는 리뷰는 제법 와닿을 수 있다.
AP - APPLE M2 칩셋
RAM - 8GB (1TB, 2TB 모델엔 16GB)
용량 - 128GB, 256GB, 512GB, 1TB, 2TB
외장메모리 - 없음
배터리 용량 - 10,566mAh, 고속충전
색상 - 실버, 스페이스 그레이
제원 - 178.5mm * 246.7mm * 5.9mm / 466g
카메라 - 전면 1200만 화소, 후면 1200만 화소, 후면 광각 1000만 화소.
화면비 - 19.9 : 13.9
해상도 - 2388*1668 Liquid Retina HD 디스플레이 (12.9인치 -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)
주사율 - 120HZ 지원
가격 - 11인치 128GB WIFI 모델 111만 원에 구매 (내 돈 ㅠㅠ) 현재 쿠팡에서 카드할인 10만원 받으면 101만원에 구매 가능
Apple 정품 2022 아이패드 프로 11 4세대 M2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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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썰
사실 이번 아이폰 15 가 출시된 후 나는 에어팟과 아이패드를 기다리고 있었다.
차트도 보고 블로그도 시작한 입장에서 추후에 유튜브도 한번? 이란 생각으로
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
아이폰15 공개 후 10월 애플 이벤트에서도 아이패드와 관련된 내용은 없는 걸 확인하자마자 쿠팡에서 결제해 버렸다.
11월 초에 구매한 후 2주 정도 사용을 해봤고, 사용 후기는 대-만족이다.
우선, 아이패드를 정말 필요로 할 사람들은
대학생들 (일반 아이패드, 에어, 미니 추천)
영상 관련 작업자들 (프로 추천)
등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대부분이 유튜브 머신이 된다는 걸 꼭 염두에 두고 구매하길 바란다. (난 아님 진짜 아님)
사실 나도 아직은 영상 작업을 하진 않으니 굳이 프로를 살 필요는 없었다.
그럼 왜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했냐고? 당연히 사내라면 프로정돈 사용해줘야 한다.
아이패드 에어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프로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.
아이패드 에어 5세대의 경우 64GB, 256GB가 있다.
64기가는 너무 적고 256기가는 너무 클 뿐 아니라
256기가의 가격이 아이패드 프로 128기가의 가격과 비슷했다.
나름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.
장점
빠름 빠름 빠름
농담이 아니라 이렇게 빨라서 프로를 사는구나 소리가 절로 나온다.
요즘 안 하던 게임도 가끔 하는데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 두 개를 동시에 켜서 비교도 진행해 봤다.
진짜 빠르구나 M2칩이 진짜 좋긴 하구나 를 몸소 느꼈다.
발열 제어 잘됨
게임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충전기를 꽂아놔도 큰 발열이 느껴지지 않았다.
아직은 무거운 작업을 안 해서 그럴 수 있지만 단순히 핸드폰과만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났다.
스테이지 매니저
갤럭시 탭에도 존재하는 기능이지만 갤럭시 특유의 약간 버벅임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는
때려죽여도 아이패드를 선택했을 것이다
애플 특유의 자유도가 떨어지는 느낌은 있지만 확실히 멀티태스킹에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.
게임, 유튜브, 차트, 카톡 등 다양한 어플들을 동시에 켜서 서핑과 함께 하며 크게 만족했다.
색감
일단 지금은 종이질감 필름을 부착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색감이 정말 좋다.
넷플릭스, 유튜브 볼 맛 난다.
크기
손이 작은 나는 아이폰 14 프로도 크게 느끼는 사람이다
이전에 아이폰 12 미니를 사용하다가 14시리즈에서 미니가 단종되고 눈물을 훔쳤던 게 기억이 나는데
12.9인치를 구매했다면 아마 너무 커서 활용할 때마다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.
사내라면 최고 등급을 써줘야지 란 생각에 12.9를 사고 싶긴 했으나 크기로 인하여 나와 잘 타협했다.
단점
사악하고 무자비한 가격
물론 이 정도 고사양의 태블릿을 100만원 초반(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) 100만원 중반(아이패드 프로 12.9인치 6세대)에 구매할 수 있다는 건 영상 관련직종 등의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애플이 있는 쪽으로
아침마다 일어나 절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.
정말 유튜브, 넷플릭스 머신이 필요하다면 욕심을 많이 내려두고 아이패드 일반모델 ~ 아이패드 에어 정도로 타협하는 걸 권장한다.
지갑이 고통스러워한다.
내가 애플을 좋아하긴 하지만 앱등이,, 는 아니고 (애플워치 없음)
진심으로 가격 외에 깔게 없었다.
가격을 모른 상태로 사용을 해본다면 100%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.
단순히 영상머신으로 사용할게 아니라면 적극 권장 할 수 있으니 꼭 사라
두 번 사라.
참고로 나는 매직키보드와 애플펜슬도 구매했는데 이건 약간 후회 중이다.
애플 펜슬은 드로잉 작업을 할 일 없고 메모할 일 없는 나는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.
매직키보드는 개~비싸다 (40만원대) 트랙패드까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
시중에서 파는 OEM 제품이나 무선 키보드를 추천한다. (쉽게 더러워짐 주의)
난 이렇게 돈아까울 것을 알고도 샀다.
왜 ? 그것이 '사내'고 '멋'이니까,,
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줘라 ! 포스팅을 수정해서라도 더 많은 정보를 올려줄 테니 얼마든지 질문해도 좋다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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